종로3가 금은방서 '금 10억원' 들고 잠적한 직원…경찰, 횡령 수사

기사등록 2026/01/29 18:36:54

최종수정 2026/01/29 18:49:46

피해 업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 제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6일 서울시내 금은방에 골드바와 실버바가 진열되어 있다.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했다. 금값은 연초 이후 15% 올랐고, 1년 동안 누적 79% 급등했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달러 자산 회피 등의 여파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26.01.2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6일 서울시내 금은방에 골드바와 실버바가 진열되어 있다.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했다. 금값은 연초 이후 15% 올랐고, 1년 동안 누적 79% 급등했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달러 자산 회피 등의 여파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26.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서울 종로3가 귀금속 거리의 한 금은방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남성이 10억원 상당의 금을 가지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1시40분께 가게 직원이 "가게 직원이 금 약 4㎏을 가지고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피해 업주는 해당 남성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금을 가지고 사라진 남성은 해당 금은방 사장과 가족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당일에도 평소처럼 '골드바를 제작해달라'는 취지의 업무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남성이 금을 가지고 나간 뒤 상당 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되지 않자 피해 업주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날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가격은 1돈(3.75g)에 101만 1788원이다. 금 4㎏의 가치는 약 10억7924만 원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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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금은방서 '금 10억원' 들고 잠적한 직원…경찰, 횡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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