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9일 제8회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개최
종합대상에 한전KDN·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다이닝브랜즈그룹·우아한형제들 등 대상 수상
염영남 대표 "정부·기업·사회 다같이 힘 모아야"
권창준 차관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어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염영남(윗줄 왼쪽 세번째)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과 권창준(윗줄 왼쪽 두번째) 고용노동부 차관이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26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한전케이디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다이닝브랜즈그룹, 아이티센글로벌), 대상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인천국제공항보안, 티맵모빌리티), 대상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상(우아한형제들, 비즈플레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1.29.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21143887_web.jpg?rnd=20260129145228)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염영남(윗줄 왼쪽 세번째)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과 권창준(윗줄 왼쪽 두번째) 고용노동부 차관이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26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한전케이디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다이닝브랜즈그룹, 아이티센글로벌), 대상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인천국제공항보안, 티맵모빌리티), 대상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상(우아한형제들, 비즈플레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가 29일 오후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일자리대상'에서 한전케이디엔(KDN)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주식회사가 종합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뉴시스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37층 가넷스위트룸에서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열고 8개 기업에 대해 상을 수여했다.
올해 8번째를 맞는 일자리대상 시상식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인재채용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기업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예의 종합대상 기업에는 한전KDN과 벤츠코리아가 선정됐다.
한전KDN은 최근 3년내 최대 채용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102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전체 근로자 수는 3031명으로 0.3% 늘었다.
여기에 취약계층의 취업 기회 보장을 위해 고졸 1명, 보훈 2명, 기초생활수급자 4명 등 7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입사부터 퇴직까지 생애직급주기별 평생교육을 시행해 조직 적응에 힘쓰고 있고, 남성직원 임신검진 및 태아검진 동행 특별휴가와 임신 중 직원 모성보호시간 신청 시 자동승인,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기준 전체 근로자의 92%인 295명이 정규직으로, 외국계 기업 중에서도 높은 수준의 고용 안전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퇴사율 역시 2024년 6.6%에서 지난해 5.0%로 낮아졌다.
입사 첫날부터 진행되는 데이(Day)-1 트레이닝과 공통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서바이벌 키트 교육 등으로 신규 직원들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고 있고, 월 단위의 유연근무제와 주당 최대 2일 재택근무제, 5년마다 2주간의 유급 리프레시 휴가 등 복지제도도 있다.
올해 '리테일 오브 더 퓨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15명의 신규 채용을 검토 중이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은 다이닝브랜즈그룹과 아이티센글로벌이 받았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을 운영 중인 외식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적극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외식 산업 전반적인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준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근로자 수는 전년(299명) 대비 46% 증가한 436명이었다. 특히 청년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35세 이하 청년 직원 수가 전년 대비 272% 증가한 212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전국 단위 브랜드 매장 운영을 통해 지역 기반 고용을 확대하며 지역 고용률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26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노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정수옥 한전케이디엔 본부장,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1.29.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21143907_web.jpg?rnd=20260129145228)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26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노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정수옥 한전케이디엔 본부장,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1.29. [email protected]
아이티센글로벌은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2024년 11월부터 1년간 총 941명의 임직원을 신규 채용했다. 특히 아이티센엔텍은 501명을 채용하며 1년간 순수 증원 171명을 기록했다.
신규 채용 인원 중 청년(19~34세) 비중은 약 32%이며,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설립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위드센'을 운영하며 취업취약계층 고용에도 힘썼다. 지난 1년간 위드센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인력은 30명에 달했다.
이 밖에도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센터' 조직을 신설하고, 클라우드 아카데미와 GEN AI 부트캠프 등 미래 인재를 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상은 우아한형제들과 비즈플레이 주식회사에 돌아갔다.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3년간 31만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정규직 고용 비율은 89.3%로, 임원 제외 전체 고용 인원 2204명 중 1969명이 정규직이었다. 여성 임원 비중과 임직원 비중이 각각 24%와 49%로 여성 리더십·정규직 고용 비중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상공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소상공인 보증 대출 사업을 운영해 3500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기도 했다.
경비 지출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비즈플레이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재직자 중 정규직 비율이 96%에 달했다. 지난해 총 8회의 공개 채용을 진행했으며, 특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출신 인재를 신규 채용하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 경로를 다각화하고 있다.
인재 육성을 위한 명사특강과 온라인 직무교육,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에는 인천국제공항보안 주식회사와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와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수상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는 한 사람의 삶은 물론 가정과 지역의 미래를 떠받치는 핵심 가치"라며 "기존의 고용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주시는 수상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은 정부나 기업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때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나라의 더 나은 고용환경이 정착되는 또다른 출발점이 되기를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권 차관은 축사에서 "그동안 일자리를 얘기할 때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는지 고용률이 얼마나 올랐는지 등 숫자에 익숙해져왔지만 이제 일자리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일하는 사람의 질을 좌우하는 문제가 됐다"며 "현재 노동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과 하청, 수도권과 지역, 세대 간 격차라는 구조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정책은 단순히 일자리를 늘리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정부는 이런 문제 인식 아래 노동시간, 임금, 복지 등과 같은 격차를 완화하고 모든 일터에서 안전이라는 기본이 지켜질 수 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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