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AP/뉴시스]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쇼핑가를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자료사진. 2026.01.29](https://img1.newsis.com/2016/02/19/NISI20160219_0011367993_web.jpg?rnd=20160219051841)
[상파울루=AP/뉴시스]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쇼핑가를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자료사진. 2026.01.2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5.00%로 동결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전날 금융정책 결정회의(COPOM)를 열어 시장 예상대로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5회의 연속 동결했으며 COPOM 위원 9명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로써 2006년 7월 이래 거의 20년 만에 고수준인 15.00% 기준금리가 작년 6월 이래 이어지고 있다.
중앙은행은 2024년 9월부터 7회의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바 있다.
성명에서 중앙은행은 지정학적 상황이 브라질 인플레에 미치는 영향과 국내 재정정책 동향을 주시한다며 계속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동결 배경을 밝혔다.
중앙은행은 인플레 목표를 감안해 적절한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면서도 "여건이 갖춰질 경우 다음 3월 회의 때 통화정책 완화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했다.
브라질 정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5년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4.3% 올라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앙은행의 물가목표 상한인 4.5%를 2019년 이래 6년 만에 밑돌아 인플레 억제에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민간 이코노미스트 예측을 중앙은행이 매주 집계하는 FOCUS는 2026년 말 CPI 상승률을 4.2%로 예상했다.
기준금리에 대해선 12.50%로 상정해 지금보다 2.50% 포인트 내려간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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