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정도가 변수"
"총선 패배 아이콘…다음 지도부 생각하는 건 자의식 과잉"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6.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6/NISI20260126_0021139202_web.jpg?rnd=2026012610072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명된 것과 관련 "특검(통일교·공천 뇌물 특별검사) 공조와 같은 중차대한 일들이 이런 일에 가려져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특검 추진 등을 제안한 뒤, 국민의힘과 쌍특검 추진을 위해 공조하기로 한 바 있다.
이 대표는 한 전 대표의 향후 행보를 두고는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정도가 본인의 변수를 키울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제명되기 전에 먼저 (험지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다고 했으면 제명하자는 분위기가 안 나왔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 한동훈 지도부가 등판할 수 있다'는 주장에는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게 되겠지만, 그렇다고 총선 패배의 아이콘에 그 기회가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건 자의식 과잉"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 패배가 책임을 져야 할 사안이면, 총선 때는 한 10배 정도 책임을 져야 한다. (총선 패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폭주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과의 선거 연대 가능성에는 "지금 국민의힘 소장파라고 하는 분 중에 저랑 개인적 인연이 있는 분들이 많다"면서도 "특별히 선거 연대로 가는 움직임은 아니다. 어떤 생각인지 뻔히 알기 때문에 논의에 들어갈 생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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