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연말 성수기 효과로 프리미엄 수요 반등
올해 1분기 S26 출시로 출하량·ASP 증가 기대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매출 93조8000억원, 영업이익 20조1000억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역대 최고 실적이다. 2026.01.29.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21143267_web.jpg?rnd=20260129102007)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매출 93조8000억원, 영업이익 20조1000억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역대 최고 실적이다. 2026.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6000만대, 태블릿 출하량 600만대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는 244달러 수준이다.
조성혁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29일 지난해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시장은 연말 성수기 효과 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프리미엄 제품군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반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감소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면서도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전체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매출이 늘었고, 연간 기준으로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량과 매출 모두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는 계절성 영향으로 전체 스마트폰 수요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MX 사업부는 스마트폰 출하량과 ASP가 신모델 출시 효과로 상승하고, 태블릿 출하량은 전분기 동등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곧 출시할 갤럭시 S26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조 부사장은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는 커스텀 AP, 새로운 카메라 센서 등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췄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경험을 혁신하며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는 "폴더블은 제품과 라인업을 보강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출시한 트라이폴드와 같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폼팩터 혁신을 지속해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부사장은 이어 "에코 제품의 경우 프리미엄 판매를 확대하고자 신제품 완성도를 제고하고 갤럭시 AI 기능을 고도화하겠다"며 "특히 워치는 헬스 AI 경험 강화, 무선이어폰(TWS)은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확장현실(XR)은 확장 가능한 멀티모달 AI 기반의 풍부한 몰입형 경험을 차세대 AI 글래시스 등 다양한 폼팩터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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