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눈' AESA 레이다, 공대지·공대해 성능 검증 착수

기사등록 2026/01/29 11:20:23

KF-21 AESA 레이다 개발 및 체계통합 사업 착수회의

2028년까지 공대지·공대해 모드 기능과 성능 검증 예정

[서울=뉴시스] 한국형전투기 KF-21 AESA 레이다 형상.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제공) 2026.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형전투기 KF-21 AESA 레이다 형상.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제공) 2026.0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가 한국형전투기 'KF-21의 눈’이라 불리는 AESA 레이다의 공대지·공대해 모드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평가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AESA 레이다는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다로, 기계식 레이다와 달리 안테나를 움직이지 않고 송수신 모듈을 전자적으로 제어해 다수의 표적을 실시간으로 탐지, 추적하는 전투기의 핵심 장비이다.

이날 ADD 대전 본소에서 열린 ‘KF-21 추가무장시험 AESA 레이다 개발 및 체계통합’ 사업 착수회의에는 방위사업청을 비롯해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공군, 국방기술품질원,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관련 기관 및 방위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2028년 12월까지 3년간 한화시스템, 항공우주산업 등과 함께 KF-21 전투기에 탑재되는 레이다가 공중뿐 아니라 지상과 해상의 표적까지 탐지·추적할 수 있도록 기능과 성능을 검증하고 시험평가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ADD는 이 사업을 통해 공대공·공대지 모드 동시 운용 성능도 검증할 예정이다.

2028년 12월까지 공대지·공대해 모드 시험평가가 완료되면, KF-21은 공중·지상·해상의 모든 표적을 탐지·추적해 전천후 다목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공대공 모드는 2016년부터 10년간 개발과 시험평가를 거쳐 성능을 입증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KF-21에 탑재돼 전력화될 예정이다.

회의를 주관한 ADD 정성태 수석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KF-21 AESA 레이다의 전반적인 모드에 대한 운용능력을 확보해 미래전장에서 KF-21의 작전수행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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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눈' AESA 레이다, 공대지·공대해 성능 검증 착수

기사등록 2026/01/29 11:20: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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