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권과 민중기·김태훈 합작쇼에 공정 사라져"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통일교 게이트·공천뇌물 특검법'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7/NISI20260127_0021140485_web.jpg?rnd=20260127104215)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통일교 게이트·공천뇌물 특검법'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은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통일교 게이트' 특검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권성동 의원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는데, 비슷한 의혹이 있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산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을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권 의원은 1심 유죄를 선고받았는데, 똑같이 수사받았어야 할 전 의원은 민중기 특검에서 4개월씩이나 깔아뭉개도 또다시 합수본에서도 제대로 된 수사 진척이 없어서 오히려 지금 부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하고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침묵하고 이재명 정권에 충성 맹세를 했는지 승진 포상을 받은 김태훈 합수본의 편파 수사가 이미 도를 넘었다"며 "통일교 게이트의 핵심 키맨인 전 의원에 대한 수사가 전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전 의원이 금품을 받은 시기조차 특정하지 못했고, 특정하고자 하는 노력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1심 선고가 있었다. 재판부는 윤영호 본부장의 진술을 사실로 인정했다"며 "따라서 전 의원에게 4000만원과 불가리·까르띠에 시계 2점을 줬다는 윤영호의 진술도 사실로 보고 특검이든 합수본이든 당장 강제수사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과 민중기·김태훈 합작쇼에 이 땅에 공정은 사라졌다. 그렇기 때문에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천 뇌물 특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우인성 부장판사는 법의 적용에는 권력자든, 권력을 잃은 자이든 예외나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얘기했다. 지극히 맞는 말"이라며 "여당이든 야당이든 예외나 차별 없이 공정하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노골적인 편파 수사를 한 민중기 특검도 특검을 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쌍특검이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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