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유산硏·한국섬진흥원 등 4곳 업무협약
해양유산·생태·정책 아우르는 연구 기반 마련
![[서울=뉴시스] 28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열린 '섬 연구기관협의회' 업무협력 협약식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02051120_web.jpg?rnd=20260129092540)
[서울=뉴시스] 28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열린 '섬 연구기관협의회' 업무협력 협약식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기후 위기에 놓인 섬을 조사·연구하는 기관들의 협의체가 출범한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28일 전남 목포시 연구소에서 한국섬진흥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섬 연구기관협의회'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 등 복합적 위기에 놓인 섬과 관련해 해양유산, 생태, 정책, 문화, 학술 분야 연구 성과와 정보를 기관 간에 공유하고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체계적인 공동 활용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수행해 온 섬 관련 조사와 연구를 협의회를 통해 통합 추진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섬 관련 조사·연구 자료와 통계를 공유하고, 해양유산과 생물다양성, 섬 정책 등을 공동으로 조사·연구한다.
또한 국내외 섬 연구 네트워크를 연계하고, 학술·교육·홍보 활동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들은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사업 발굴과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과제로는 섬을 주제로 한 시민 대상 강좌 운영, 섬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는 뉴스레터 발간, 기관 공동 참여 방식의 섬 현장 조사, 학술대회 공동 참여 등이 검토되고 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2007년부터 전국 섬을 대상으로 해양유산과 역사·문화 환경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22개 섬에 대한 조사와 19권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그간 축적한 조사 성과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섬 해양유산 연구와 기관 간 협력 조정을 중심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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