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찾은 강훈식 "내 아들·딸 탄다 생각하고 잠수함 제작"

기사등록 2026/01/29 08:49:44

최종수정 2026/01/29 08:56:25

"만나고자 했던 캐나다 최고위 결정권자 모두 만나"

[서울=뉴시스]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캐나다에서 마크 카니 총리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강 비서실장 페이스북 제공) 2026.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캐나다에서 마크 카니 총리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강 비서실장 페이스북 제공) 2026.0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우리 잠수함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9일 "잠수함을 소개하며 '우리는 내 아들과 딸이 탄다는 마음으로 설계하고 제작한다'고 했다"며 "이제 진인사대천명"이라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잠수함 사업은 물론이고 산업협력, 안보협력 차원에서 만나고자 했던 최고위 의사결정권자들은 모두 만났다. 우리가 전하고자 했던 뜻도, 우리의 진심도 전부 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 마크 안드레 블량샤드 총리 비서실장, 데이비드 맥귄티 국방장관, 스테픈 퓌어 국방조달 담당 국무장관, 멜라니 졸리 산업장관,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재무장관 등을 만났다고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마크 카니 총리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직접 전달했다. 데이비드 맥귄티 국방장관은 과거 잠수함에서 머리를 부딪혀 부상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지난해 거제 한화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잠수함을 보고 부상 걱정이 전혀 없었다고 생각했다며 그 자리에서 바로 캐나다로 가져가고 싶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아울러 강 비서실장은 캐나다 의회의 하산 유수프 상원 국방위원장과 앤드류 카도조, 쥬디 화이트, 마티 디콘 상원의원과도 만났다고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잠수함 사업은 대한민국에게도 방산 대도약의 계기"라며 "성사시 역대 최대 규모의 서구권 진출이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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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찾은 강훈식 "내 아들·딸 탄다 생각하고 잠수함 제작"

기사등록 2026/01/29 08:49:44 최초수정 2026/01/29 08: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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