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다연장로켓 사업자 선정 임박
천무 앞세운 한화에어로 수주 유력 관측
천무 성능에 더해 빠른 납기 강점 부각
유럽 전력 강화 흐름에 수주 기회 늘어
![[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 다연장 로켓의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2025.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8018_web.jpg?rnd=20250415131431)
[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 다연장 로켓의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2025.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노르웨이의 다연장로켓 도입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르웨이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력 후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의회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장거리 정밀 타격 체계 도입을 위한 예산안을 승인했다. 전체 사업 규모는 약 190억 크로네(약 2조82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의회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조만간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는 노르웨이 정부가 다연장로켓 도입 사업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택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가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노르웨이 다연장로켓 도입 사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독일·프랑스 합작 방산 기업 KNDS 간 2파전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당초 유럽 우선주의 기조에 따라 KNDS의 우세를 점치는 시각도 있었지만, 최근 들어 노르웨이 정부의 기류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더불어 미국의 그린란드 장악 시도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유럽 전역에서 전력 증강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능뿐 아니라 납기 속도가 핵심 평가 요소로 부상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리해졌다는 평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연장로켓 ‘천무’의 성능과 함께 신속한 납기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전력 강화 흐름에 맞춰 빠르게 전력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을 수주할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폴란드에 이어 노르웨이 시장까지 연이어 진출하게 된다. 유럽 국가들로부터 잇따라 수주에 성공할 경우 유럽 내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폴란드 군비청과 사거리 80㎞급 천무 유도미사일(CGR-080) 공급을 골자로 한 약 5조6000억원 규모의 3차 실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종 사업자 선정까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 가능성에 점차 힘이 실리고 있다”며 “유럽 내 전력 강화 요구가 커질수록 빠른 납기가 가능한 K-방산 기업들의 경쟁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의회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장거리 정밀 타격 체계 도입을 위한 예산안을 승인했다. 전체 사업 규모는 약 190억 크로네(약 2조82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의회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조만간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는 노르웨이 정부가 다연장로켓 도입 사업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택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가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노르웨이 다연장로켓 도입 사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독일·프랑스 합작 방산 기업 KNDS 간 2파전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당초 유럽 우선주의 기조에 따라 KNDS의 우세를 점치는 시각도 있었지만, 최근 들어 노르웨이 정부의 기류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더불어 미국의 그린란드 장악 시도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유럽 전역에서 전력 증강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능뿐 아니라 납기 속도가 핵심 평가 요소로 부상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리해졌다는 평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연장로켓 ‘천무’의 성능과 함께 신속한 납기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전력 강화 흐름에 맞춰 빠르게 전력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을 수주할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폴란드에 이어 노르웨이 시장까지 연이어 진출하게 된다. 유럽 국가들로부터 잇따라 수주에 성공할 경우 유럽 내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폴란드 군비청과 사거리 80㎞급 천무 유도미사일(CGR-080) 공급을 골자로 한 약 5조6000억원 규모의 3차 실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종 사업자 선정까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 가능성에 점차 힘이 실리고 있다”며 “유럽 내 전력 강화 요구가 커질수록 빠른 납기가 가능한 K-방산 기업들의 경쟁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