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이지안 학생, 치매 연구로 우수상…"융합 연구 입증"

기사등록 2026/01/28 11:44:54

복합 질환·유전자 영향 통합 분석

치매 조기 진단·예방 전략 기초 마련

[원주=뉴시스] 강원 LRS가 주관한 학술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지안 학생(왼쪽). (사진=한라대학교 제공) 2026.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강원 LRS가 주관한 학술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지안 학생(왼쪽). (사진=한라대학교 제공) 2026.0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라대학교는 스마트모빌리티융합대학 이지안 학생이 강원 LRS에서 주관한 학술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학술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지안 학생은 이번 학술발표에서 '개별 및 복합 질환이 치매 발병 확률 및 시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고령화 사회에서 급증하고 있는 치매 질환을 다각적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의 배경으로는 치매가 단순한 인지 기능 저하를 넘어 불안·공황과 같은 정신행동증상(BPSD)을 동반하며 환자의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연구들이 고혈압이나 당뇨 등 개별 만성질환의 영향에 집중해 온 반면 본 연구는 신체적 만성질환, 정신적 증상,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양상을 통합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연구 방법으로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임상 데이터와 유전자 변이 데이터를 활용해 만성질환의 복합 유병 패턴이 치매 발병 연령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불안 증상의 발현 시기와 연관된 독립적인 유전적 마커를 탐색했다.

그 결과 고혈압을 포함한 복합 만성질환을 보유한 경우 치매 발병 연령에 미세하지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는 경향이 관찰됐으며 특정 유전자 변이가 치매 진단 전후의 불안 증상 발현 시기를 설명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한라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융합대학 학생의 데이터 기반 융합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강원 LRS가 주관한 지역 기반 연구·교육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지안 학생은 "치매를 단일 원인이 아닌 다인성 질환으로 이해하고 신체 질환 관리와 정신 건강 모니터링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데이터로 제시했다"며 "이번 연구가 치매의 조기 진단과 개인 맞춤형 정신행동증상 예방 전략 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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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 이지안 학생, 치매 연구로 우수상…"융합 연구 입증"

기사등록 2026/01/28 11:44: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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