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인교육에 67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6/01/28 08:52:31

노인복지관·경로당·대학 연계 맞춤형 교육 확대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2026년 노인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2026년 노인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2026년 노인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활기찬 노후, 배움이 있는 삶 실현'을 비전으로 올해 노인교육 지원 사업에 총 6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생활 밀착형 배움터 ▲전문 평생학습 배움터 ▲소통과 화합의 장 등 3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어르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2700여 곳을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배움터'를 운영한다. 노인복지관 35곳에는 38억원을 지원해 교양·인문학·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함께 스마트폰,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활용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경로당 2523곳을 대상으로는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순회 프로그램 관리자 20명을 배치해 교육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 평생학습 배움터' 기능도 강화한다. 부산시는 부산가톨릭대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인 '하하(HAHA)캠퍼스'를 조성한다.

하하캠퍼스 에듀 프로그램은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어르신 스포츠강좌'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곳에서는 피클볼, 테니스, 당구·포켓볼, 탁구, 걷기(트래킹), 그라운드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7개 대학과 연계한 '부산시니어아카데미'와 12개 대학이 참여하는 '50플러스(+) 생애재설계대학'을 통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와 인문 교양 교육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노인교육 관련 단체 지원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도 마련한다.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노인교육축제'와 '노인대학연합예술제' 개최를 지원하고, 노인지도자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 노인 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학습 네트워크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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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인교육에 67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6/01/28 08:52: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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