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작년 12월 인터넷서비스 상담, 한 달 새 83% 급증"…왜?

기사등록 2026/01/28 12:00:00

최종수정 2026/01/28 13:38:24

지난해 12월 소비자상담 5만8008건 접수

한국소비자원 로고.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소비자원 로고.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2월 인터넷서비스 상담이 한 달 만에 8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 관련 상담이 가장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 중 온라인 구독 서비스와 관련해 개인정보 유출과 계정 공유 중개서비스 이용 중단 등으로 해지·환급 상담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모두 5만8008건으로 전월(5만1602건)과 비교해 6406건(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5만623건)과 비교해서는 7385건(14.6%)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 폭이 큰 품목은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83.3%) ▲코트(52.8%) ▲인터넷게임서비스(45.6%)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코트 상담은 겨울철 소비가 증가하면서 온라인상 안내와는 다른 원단, 색상으로 인한 상담이 대부분이었다.

인터넷게임서비스는 게임 계정 이용 제한·아이템 구입 뒤 대금 환급 관련 상담이 주류를 이뤘다.

지난해 12월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항공여객운송서비스(1360건)로 최근 4개월 연속 다발 품목 1위에 올랐으며, 전월인 지난해 11월과 대비해서도 14.1% 늘었다.

이는 연말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공권 취소 수수료 등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는 ▲휴대폰·스마트폰(20대) ▲헬스장(30대) ▲의류·섬유(40대) ▲침향 등 각종건강식품(50대 이상) 등 가장 많았다.

전년 동월(2024년 12월) 대비 상담이 증가한 품목은 ▲기타완구·인형(175.9%) ▲건물청소서비스(126.0%)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90.0%) 등 순이었다.

기타완구·인형은 제품 하자로 인한 환급 문의와 사업자 폐업에 따른 계약 불이행 관련 상담이 많았다.

건물청소서비스는 입주 청소 과정에서 발생한 하자에 관한 상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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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작년 12월 인터넷서비스 상담, 한 달 새 83% 급증"…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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