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프로·슈카 등 유튜버 간담회…청년 소통방안 모색

기사등록 2026/01/27 11:02:39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 주재 '다시청 대화' 5차 간담회 열려

참석자들"청년 언어로 정책 대화해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실은 26일 청년세대가 인식하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청년들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의 청년들과의 대화' 5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춘추문 앞에서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을 비롯한 참석자들 기념촬영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실은 26일 청년세대가 인식하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청년들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의 청년들과의 대화' 5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춘추문 앞에서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을 비롯한 참석자들 기념촬영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청와대는 27일 유명 유튜버 등을 초청해 청년 세대가 인식하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실은 이날 오전 허은아 비서관 주재로 '다양한 시각의 청년들과의 대화(이하 다시청 대화)' 5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형·최지원 청년담당관과 함께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일상·소통 분야 유튜버 및 크리에이터 19명이 참석했다. 1억3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숏폼 크리에이터 '김프로'를 비롯해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 게임 유튜버 '악어', 배우 겸 크리에이터 '현우', '미호TV'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전 정부의 메시지가 국민에게 전달되는 춘추관을 견학하며 언론과 뉴미디어 간의 연결을 체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뉴미디어 현황과 크리에이터들의 고충, 청년 소통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튜버 '김프로'는 "청년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트렌드에 민감해야 한다"며 "정책 규제 등 중요 사안 결정 시 대다수 유튜버·크리에이터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는 "청년들과 대화 시 기존의 정치 언어가 아닌 청년의 언어로 정책적인 대화가 이뤄져야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목소리도 나왔다. 배우 겸 크리에이터 '현우'는 "유튜버·크리에이터들이 아직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다"며 "국가 산업 차원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미호TV'는 악플과 가짜뉴스에 노출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제도적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허 비서관은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매체와 여가 공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대와의 소통과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대통령 말씀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과의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오해와 갈등을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이재명 정부는 권위가 아닌 공감과 이해로 책임을 다해 소통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다시청 대화'는 이번이 5회차다. 청와대는 올 1분기에 대구·경북 지역 청년, E스포츠 전문가, 정치 유튜버, 직장인 등 이념·세대·성별·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청년들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갈등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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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프로·슈카 등 유튜버 간담회…청년 소통방안 모색

기사등록 2026/01/27 11:02: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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