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피지컬 AI 전략 수립 본격화…미래 산업 경쟁력 가속

기사등록 2026/01/27 15:29:53

전략산업과 AI 결합 로드맵 마련…현장 적용 중심 추진

구 김제공항부지 활용 검토…실증·산업 집적 거점 구상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전략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피지컬 AI' 접목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하며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과 국·소·실장, 김제시의회 의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지컬 AI 접목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산업 여건에 기반한 적용 방향과 중·장기 추진 전략 논의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산업 환경은 디지털 AI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인지·판단·행동이 가능한 피지컬 AI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AI 경쟁의 핵심도 기술 보유 여부에서 현장 적용과 성과 창출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농기계와 건설기계, 특수목적 모빌리티 등 현장 중심 산업 기반을 보유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피지컬 AI를 기존 산업과 연계한 실행 중심 전략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은 국내외 피지컬 AI 기술·산업·정책 동향 분석을 토대로 김제시 산업 구조에 적합한 적용 분야를 도출하고, 산업별 적용 가능 영역과 우선 과제를 정리한다. 아울러 단기 실행 과제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구분한 단계별 로드맵 마련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피지컬 AI 연구·실증·산업 기능 집적을 위한 입지 검토 차원에서 구 김제공항부지 활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된다. 해당 부지는 대규모 가용 부지와 접근성, 인근 산업단지와의 연계성 측면에서 실증 및 산업 집적 거점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서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김제시가 보유한 산업 기반과 공항부지 등 자산을 종합 검토해 피지컬 AI 접목 방향과 기준을 정리하는 과정"이라며 "단계적 추진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은 물론 국가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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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피지컬 AI 전략 수립 본격화…미래 산업 경쟁력 가속

기사등록 2026/01/27 15:29: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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