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필름 살 필요 없겠네"…갤S26 울트라, 사생활·눈부심 다 잡는다

기사등록 2026/01/27 06:00:00

최종수정 2026/01/27 06:38:25

울트라, '플랙스 매직 픽셀' 탑재로 사생활 보호

인공지능 연동 기술로 공공장소서 시야각 제어

차세대 '고릴라 아머 글래스'는 반사율 1% 미만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눈부심 획기적으로 줄여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 2025.01.2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 2025.0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다음달 공개될 삼성전자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가 보호필름 없이도 사생활 보호와 눈부심 문제를 다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다음달 공개될 삼성전자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 화면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눈부심 방지 디스플레이 등 두가지가 특징이다.

먼저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의 경우 단순히 시야각을 좁히는 부착형 필름 수준이 아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FMP)'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라이버시 모드는 단순히 화면만 가리는 게 아니라 전면 카메라와 센서가 주변 시선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인공지능(AI) 연동 기술이다. 지하철, 카페 같은 공공장소를 인식하거나 뱅킹, 메시지 앱을 실행할 때 AI가 자동으로 시야각을 제어하는 게 특징이다.

외신들은 이같은 기술이 작은 변화처럼 보이지만 사용자 경험에 큰 차이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울트라에는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Elite) 5세대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AI 연산 능력이 프라이버시 기능을 끊김 없이 돌아갈 수 있게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너제이=뉴시스] 삼성전자가 업계에서 처음 저반사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용 글래스 세라믹 커버 소재인 '코닝 고릴라 아머 2'를 갤럭시 S25 울트라 디스플레이에 적용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너제이=뉴시스] 삼성전자가 업계에서 처음 저반사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용 글래스 세라믹 커버 소재인 '코닝 고릴라 아머 2'를 갤럭시 S25 울트라 디스플레이에 적용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번째로 삼성은 '코닝 고릴라 아머 글래스'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반사율 1% 미만에 도전한다. 강한 햇빛이나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거울처럼 비치는 현상을 최소화해 눈부심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의미다.

이 글래스는 S24 울트라에 처음 도입됐고, S25 울트라에도 유지됐다. 이전 버전보다 내구성이 뛰어나 긁힘이나 낙하로부터 보호해준다. 현재로서는 S26 라인업에서 고릴라 아머 글래스가 울트라 외에 다른 모델에 적용된다는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은 울트라를 단순 대화면 폰이 아니라 현존 기술의 집합체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이번 디스플레이 기능을 울트라 모델에 집중하는 것도 사생활 보호와 눈의 편안함을 원한다면 울트라를 선택하게 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울트라 모델은 디스플레이 외에도 충전 속도를 기존 45W 제한을 넘어 최대 60~65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아이폰 맥세이프처럼 별도 케이스 없이도 자석 충전기나 액세서리를 붙일 수 있는 Qi2 표준이 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울트라 특유의 각진 모서리가 직전 모델보다 더 둥글게 다듬어져 그립감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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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필름 살 필요 없겠네"…갤S26 울트라, 사생활·눈부심 다 잡는다

기사등록 2026/01/27 06:00:00 최초수정 2026/01/27 06: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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