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건양다경"…민속박물관서 입춘 세시풍속 체험

기사등록 2026/01/26 16:59:19

2월 3~4일 입춘첩 선착순 배포·서예가 시연

[서울=뉴시스] 입춘 세시 풍습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6.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입춘 세시 풍습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6.0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이 올해  입춘(立春)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입춘을 맞아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박물관에서 '입춘 세시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보통 양력으로 2월 4일께다.

전통적으로 이날 한 해 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소지황금출개문만복래(掃地黃金出 開門萬福來)' 등의 글귀를 적은 입춘첩을 대문이나 기둥, 벽에 붙이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박물관은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새로 쓴 입춘첩을 박물관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입춘 당일인 4일에는 박물관 내 오촌댁에서 입춘첩을 직접 쓰고 대문에 붙이는 시연 행사도 열린다.

이번 시연에는 서예가 송현수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이 '입춘대길 건양다경' 글귀를 써 붙이며, 조상들이 새해 복을 기원하던 세시 풍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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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건양다경"…민속박물관서 입춘 세시풍속 체험

기사등록 2026/01/26 16:59: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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