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허가시 3월 5일까지 활동 가능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안권섭 특별검사가 지난달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사무소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2.06.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6/NISI20251206_0021087419_web.jpg?rnd=20251206104228)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안권섭 특별검사가 지난달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사무소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관봉권·쿠팡 특별검사(특검)가 수사할 범위가 많이 남은 점 등을 고려해 26일 중 수사기간 연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특검은 이날 상설 특검의 짧은 수사기간을 고려할 때, 연장 신청은 필수불가결한 절차라고 보인다고 밝혔다.
특검 관계자는 "금일 중으로 제반 신청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아직 수사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특검은 준비기간이 끝난 다음날부터 60일 안에 수사를 마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기간 안에 수사가 끝나지 않았거나 기소 여부를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대통령에게 그 사유를 보고하고 수사기간을 30일까지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특검은 지난달 26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 수사기간을 연장하지 않으면 내달 3일 활동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연장 신청이 승인될 경우 3월 5일까지 관련 의혹들을 들여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검은 김건희 특검 출범 전 건진법사 전성배씨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남부지검이 확보한 1억6500만원 상당 현금 다발 중 5000만원에 부착돼 있던 관봉권 띠지와 스티커가 사라졌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또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는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앞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 내부에서 파생된 의혹들을 겨냥할 상설 특검을 결정하며 "검찰의 자체 감찰만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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