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정현석 대표 직속조직 '넥스트콘텐츠랩' 신설 이후 점포별 콘텐츠 경쟁력 강화 추진
![[서울=뉴시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코치 커피숍.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6/NISI20260126_0002048692_web.jpg?rnd=20260126135024)
[서울=뉴시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코치 커피숍.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명품 브랜드 코치(COACH)와 협업한 커피숍을 선보였다.
백화점이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체험과 콘텐츠 중심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흐름 속에서 명품 패션 브랜드와 식음료(F&B)를 결합한 시도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고객 경험의 차별화를 위해 F&B와 결합한 복합 매장인 백화점 최초 코치 커피숍을 오픈했다.
명품이나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헤리티지를 일상적인 공간으로 확장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이 정현석 대표 직속 조직인 '넥스트콘텐츠랩'을 신설한 이후 점포별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조의 연장선으로도 풀이된다.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 중인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기존 1층에 있던 코치 매장을 2층으로 이전·리뉴얼하며 백화점 최초로 코치 커피숍을 열었다.
해당 공간에서는 커피를 비롯해 도넛,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머그컵 등 코치 브랜드 굿즈도 함께 판매한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1층에 위치한 코치 매장을 약 200평 규모로 확장 오픈하며 국내 1호 코치 커피숍을 선보인 바 있다.
인천점은 이를 백화점으로 확대한 첫 사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 경험의 차별화를 위해 F&B와 결합한 복합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명품이나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헤리티지를 일상적인 공간으로 확장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백화점 간 공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롯데백화점이 명품 브랜드의 감성과 F&B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등을 통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려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들도 단순 진열 판매를 넘어 브랜드 세계관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을 고민하고 있다"며 "카페나 라운지 형태는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평가받고 백화점 입장에서도 경우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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