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金총리 서울시장 여론조사 빼달라' 요청에 "내가 알아서 하겠다"

기사등록 2026/01/26 14:37:16

최종수정 2026/01/26 14:44:23

"빼달라는 요구도 자유고, 넣는 것도 이쪽이 결정할 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1차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비상계엄 관련 현안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증언을 하고 있다. 2024.12.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1차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비상계엄 관련 현안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증언을 하고 있다. 2024.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를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제외해달라는 국무총리실의 요청에 김어준씨가 26일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김어준씨는 이날 오전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을 진행하던 중 "빼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자유고, 넣는 것도 이쪽이 결정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지지율이 너무 낮은데 '우리 넣어주세요' 그러면 안 넣어준다. 그렇다고 (지지율이) 높으면 후보가 원하는대로 넣어주나,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여론조사기관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 23일 총리실은 문자 공지를 통해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 국무총리를 포함시키지 말아달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계속 포함시키는 일부 조사에 대해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시한다"며 "서울시장 관련 조사에 국무총리를 포함시키지 말 것을 다시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여론조사꽃이 지난 19~21일 서울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발표한 직후로, 이 조사에서 김 총리는 범 진보 진영 적합 후보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가상대결 대상에 포함됐다.

김씨는 총리실 요청에도 김 총리를 여론조사에 포함시키는 이유에 대해 "뉴스하지 않는 손석희씨가 언론 영향력 1위 하는 것을 존재감이라고 한다"며 "출마하지도 않는 김 총리가 가상대결 1위하는 것, 이런 것을 존재감이라고 한다. 그리고 선거 때는 그런 존재감이 안도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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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金총리 서울시장 여론조사 빼달라' 요청에 "내가 알아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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