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시스템 도입·육아시간 업무 대행 수당 신설 등 제도 개선"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올해도 노조와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최대호 시장이 노동조합을 방문해 환담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1/26/NISI20260126_0002048804_web.jpg?rnd=20260126144808)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올해도 노조와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최대호 시장이 노동조합을 방문해 환담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공직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도입과 함께 공무원 노동조합과 강화된 소통을 통해 올해도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시는 노동조합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근로조건 개선,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인공지능(AI) 당직 시스템 도입과 육아시간 업무 대행 수당 신설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노동조합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입되는 AI 당직 시스템은 당직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근무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곳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육아시간 업무 대행 수당은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월 20시간 이상 대행하는 직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로, 업무 대행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출산율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이 같은 제도 개선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조직 내 상호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노동조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안양시는 노조의 상징적 지위와 위상을 존중하기 위해 2010년 노조와 협의를 통해 시청사 본관 1층 벽면에 노조 현판을 설치한 가운데 국기 게양대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조기를 상시 게양하는 등 공무원 노조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원활한 노사관계 구축은 책임 있는 행정을 가능하게 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로,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성숙한 노사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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