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향약, 유교문화 특별전' 2월까지 전시 연장

기사등록 2026/01/26 13:18:26

[남원=뉴시스] 전북도 지정문화유산 '원동향약계(源洞鄕約契)'.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전북도 지정문화유산 '원동향약계(源洞鄕約契)'.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춘향테마파크 향토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남원의 향약, 유교문화 특별전'을 오는 2월28일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지역 공동체의 도덕적 규범과 상호부조 정신을 보여주는 향약(鄕約)의 전통을 조명하고 남원 지역에서 발전한 향약의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 연장 결정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전시 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응답한 조치다.

‘마을의 자치 규약’으로 기능했던 남원의 향약은 400여년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전북도 지정문화유산인 '원동향약계(源洞鄕約契)'와 '기지방향약(機池坊鄕約)'을 비롯해 남원에서 실제 운영된 향약 관련 고문헌과 고문서 자료 등 30여점의 자료가 전시 중이다.

향약이 단순한 도덕 교화 규약을 넘어 지역민의 생활 질서를 유지하고 유교적 가치관을 생활 속에 뿌리내리게 한 실천적 제도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다.

시 관계자는 "전시 기간을 연장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향약을 통해 남원의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와 유교적 가치를 이해하는 뜻 깊은 관람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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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향약, 유교문화 특별전' 2월까지 전시 연장

기사등록 2026/01/26 13:18: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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