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신용등급별 소상공인 지원…'이자 부담 2%대로'

기사등록 2026/01/26 13:13:20

최종수정 2026/01/26 13:13:31

화성새마을 금고 등과 가산금리 협상

특례보증·수수료지워, 미소금융 이자 지원 등

[화성=뉴시스]화성시 소상공인 자금지원제도 디지털 홍보자료.(사진=화성시 제공)2026.01.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화성시 소상공인 자금지원제도 디지털 홍보자료.(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고·중·저신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금융지원 체계를 완성, 신용 점수 전 구간에 걸친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낮췄다.

화성시는 화성새마을금고 등 6개 협약은행과 협상, 가산금리를 추가로 인하(변동금리 0.3%p·고정금리 0.25%p)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사업비도 52억8000만원으로 늘리면서 소상공인의 실질부담 대출 금리는 2%대 초중반까지 낮아졌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35억)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3억5000만)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16억) ▲미소금융 이자지원(1억3000만) 등이다.

시는 우선 제1금융권 시중은행 이용이 가능한 고신용자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자차액 보전을 동시에 지원해, 시중 금리보다 현저히 낮은 2%대 초중반의 금리를 제공한다.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중신용자를 대상으로는 제1금융권과 동일한 수준의 특례보증과 이자를 지원한다.

시와 협약을 맺은 화성·경기서부·경기화성·화산·화성제일 새마을금고의 대출금리 상한선을 기존 평균 4.9%에서 평균 4.4%로 하향 조정하고, 시의 이자 지원(2%)을 더해 실질 부담 금리를 2.4% 수준으로 낮췄다. 화성제일신협과도 2%대 초중반 금리제공을 협약했다.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의 저신용자를 위해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시가 대출이자 3.5%를 직접 지원해 성실 상환자는 사실상 무이자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금리 사채 시장 유입을 방지하는 강력한 안전장치로 활용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기화된 고금리로 생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자금지원이 실질적인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용 등급 간 금리 격차를 과감히 없애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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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신용등급별 소상공인 지원…'이자 부담 2%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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