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금융청, 2026년 관련 개정안 제출 예정
![[서울=뉴시스] 일본에서 2028년 암호화폐로 운용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허용될 전망이라고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사진은 그래픽.](https://img1.newsis.com/2017/01/03/NISI20170103_0012548968_web.jpg?rnd=20170103162034)
[서울=뉴시스] 일본에서 2028년 암호화폐로 운용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허용될 전망이라고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사진은 그래픽.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에서 2028년 암호화폐로 운용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허용될 전망이라고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암호화폐를 금융상품거래법으로 규정하는 개정 법안을 2026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개정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현재 가상자산에 적용된 종합과세 세율 55%이 주식·펀드와 같은 20% 분리과세로 인하될 전망이다.
금융청은 2028년까지 투자신탁법 시행령을 개정해 투자신탁 주요 투자처를 정하는 '특정 자산'에 암호화폐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로써 운용사가 암호화폐를 편입해 투자신탁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닛케이는 "'저축에서 투자로' 흐름이 진행되는 가운데 호흡이 긴 자산운용을 계속하려면 전통적인 주식, 채권 뿐만 아니라 상품 선택사항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과 미국 달러 등 법정통화 가치 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투자자들도 대체자산의 하나로 암호화폐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증권거래소가 상장을 승인하면 투자자는 증권사 계좌를 통해 주식, 금, 부동산에 투자하는 ETF와 마찬가지로 매매할 수 있게 된다.
노무라홀딩스, SBI홀딩스 등 운용사가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과 홍콩에서는 2024년 암호화폐 ETF가 2024년 허용된 바 있다. 닛케이에 따르면 미국에서 상장된 암호화폐 비트코인 ETF 규모는 1200억 달러에 달한다.
신문은 "업계에서는 미일 ETF 시장을 비교하면 일본 암호화폐 자산이 1조엔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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