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FTA 통상 지원' 참여 중소기업 95%가 "만족"

기사등록 2026/01/26 10:38:24

최종수정 2026/01/26 10:38:39

사업 만족도, FTA활용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통상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12월 '2025년 하반기 FTA활용·통상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및 FTA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2347명 중 1692명이 응답(응답률 72.1%)했으며, 참여기업의 95.1%가 사업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기업 방문 1대 1 FTA 컨설팅과 FTA 미활용 기업 컨설팅은 각각 96.6%와 94.1%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해 전담 인력과 비용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 대응 창구 역할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신통상 이슈에 대한 기업 대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지원 사업의 만족도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사업 만족도는 97.7%가 만족했으며,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사업은 9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FTA센터의 맞춤형 지원 사업이 기업들의 실질적인 통상리스크 해소에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수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28.2%로, 전년(26.5%) 대비 1.7%p 상승했다. 수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FTA 활용 15.5%, FTA센터 업무 지원 11.4% 등이 꼽혔는데, 이는 FTA 활용 컨설팅·실무교육 등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수출 기회 확대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FTA 사후검증 강화와 한-아랍에미리트(UAE), 한-걸프협력회의(GCC) 등 2026년 발효 예정인 신규 FTA에 대비하고, 전 세계적인 비관세장벽 강화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 밀착형 통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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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FTA 통상 지원' 참여 중소기업 95%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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