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책·여행 등 관심사별 컬렉션 제공…이용자 취향 쌓이는 '아카이빙' 구조
네이버웹툰·왓패드 등과 연계
![[서울=뉴시스] 네이버가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SNS 플랫폼 '씽스북(Thingsbook)'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2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2026.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6/NISI20260126_0002048409_web.jpg?rnd=20260126101835)
[서울=뉴시스] 네이버가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SNS 플랫폼 '씽스북(Thingsbook)'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2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2026.0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네이버가 북미 지역 사용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소셜네트워킹(SNS) '씽스북' 서비스를 오픈 베타 형태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씽스북은 짧고 자극적인 콘텐츠 소비가 주를 이루는 환경 속에서 '기록'과 '취향'이라는 소셜 미디어의 본질적인 가치에 주목한 텍스트 기반 SNS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영화, 책, 음악, 여행지, 일상 등 자신의 관심사를 주제로 컬렉션을 만들고, 취향이 비슷한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기존 SNS가 시간순 피드에 집중했다면, 씽스북은 이용자 취향이 쌓이는 '아카이빙(Archiving)' 구조를 택했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장소, 별점, 링크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에디터를 제공해, 이용자가 자신의 관점을 더욱 풍성하게 기록하도록 돕는다. 향후 네이버는 웹툰이나 왓패드 등 기존 북미 서비스와 연계해 콘텐츠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북미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왔다. 이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이번 오픈 베타를 기점으로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북미 시장에서 웹툰, 왓패드(웹소설), 밴드(커뮤니티), 포시마크(C2C)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놨는데, 이번 '씽스북' 오픈으로 SNS 영역으로 서비스 진출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씽스북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승언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는 그동안 지역별 문화와 특성을 고려한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해 왔다"며 "'씽스북' 역시 현지 이용자와 긴밀히 소통하며 기록과 취향 중심의 창작 문화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 글로벌 도전을 통해 AI(인공지능) 시대에 의미 있는 콘텐츠 생태계와 커뮤니티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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