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신규 원전 건설 계획대로"…'재생E+원전' 중심 전력개편

기사등록 2026/01/26 10:30:00

최종수정 2026/01/26 10:58:25

기후부 장관, 12차 전기본 수립 관련 브리핑

"석탄·LNG 줄여야…재생E·원전 중심 운영 필요"

12차 전기본에 AI 확대 예측…과학·객관적 분석

한수원, 조만간 부지 공모…2037·2038년 준공 목표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확정한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키로 했다. 연내 수립될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관련 내용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신규 원전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기후부는 11차 전기본의 신규 원전 건설 계획에 대해 두 차례 정책토론회와 2개 기관을 통한 여론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원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0% 이상, 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 원전 계획도 추진돼야 한다는 답변이 60% 이상으로 확인됐다.

김 장관은 "기후 대응을 위해 탄소 배출을 전 분야에서 감축해야 하며 특히 전력 분야의 탄소 감축을 위해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줄일 필요가 있으므로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의 전력 운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후부는 에너지저장장치(ESS)·양수발전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간헐성 보완과 탄력운전을 통한 원전의 경직성 보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향후 수립되는 12차 전기본에는 인공지능(AI)·전기차 확대 등에 따른 전기화 수요를 예측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믹스와 분산형 전력망 계획 등을 과학적·객관적으로 담아낼 방침이다.

기후부는 이번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 과제를 포함해 다양한 형식으로 향후 국민 의견을 수렴하려고 한다.

11차 전기본상의 신규 원전은 조만간 한수원의 부지 공모를 시작으로 약 5~6개월 간의 부지평가·선정 과정을 거친다.

이후 2030년대 초 건설허가를 획득하고 2037·2038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울산=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새울2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새울원전 제공) 2025.11.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새울2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새울원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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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신규 원전 건설 계획대로"…'재생E+원전' 중심 전력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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