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블론세이브 9개로 1위…"심리적으로 쫓겼다"
![[인천공항=뉴시스] 김희준 기자 = 두산 베어스 김택연이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1.23jinxiju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6/NISI20260126_0002048418_web.jpg?rnd=20260126102320)
[인천공항=뉴시스] 김희준 기자 = 두산 베어스 김택연이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두산 베어스 마무리 투수 김택연이 2025시즌의 아쉬움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으며 2026시즌을 준비한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택연은 화려한 프로 데뷔 첫 시즌을 보냈다.
그해 6월부터 마무리 투수 임무를 맡은 김택연은 60경기에서 65이닝을 던지며 3승 2패 19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08로 활약했다. 최연소 10세이브 기록을 새로 썼고,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도 수립했다.
2024년 신인왕도 김택연의 차지였다.
김택연이 2025시즌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성적은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다. 64경기에서 66⅓이닝을 던진 그는 4승 5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53의 성적을 냈다.
세이브는 더 많아졌지만, 블론세이브가 너무 많았다. 김택연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9차례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김택연은 "확실히 심리적으로 쫓겼다.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으면 쫓기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한 번 깨달은 뒤로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 올시즌에는 처음부터 잘 풀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좋지 않은 시기가 길었다. 올해에는 보완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특히 던지지 않은 기간이 길어졌다가 등판했을 때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 프로 3년차에 접어든 김택연에게는 의미있는 시즌이었다.
김택연은 "아쉬움이 컸고, 시즌을 마친 뒤 어떤 부분에 아쉬움이 있었는 지 더욱 잘 알게 됐다. 심리적인 부분의 문제가 컸다고 생각하고 그런 쪽에 대한 준비를 했다"며 "당시에는 어렵고 힘들었지만, 또 그를 밑거름 삼아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택연은 화려한 프로 데뷔 첫 시즌을 보냈다.
그해 6월부터 마무리 투수 임무를 맡은 김택연은 60경기에서 65이닝을 던지며 3승 2패 19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08로 활약했다. 최연소 10세이브 기록을 새로 썼고,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도 수립했다.
2024년 신인왕도 김택연의 차지였다.
김택연이 2025시즌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성적은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다. 64경기에서 66⅓이닝을 던진 그는 4승 5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53의 성적을 냈다.
세이브는 더 많아졌지만, 블론세이브가 너무 많았다. 김택연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9차례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김택연은 "확실히 심리적으로 쫓겼다.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으면 쫓기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한 번 깨달은 뒤로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 올시즌에는 처음부터 잘 풀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좋지 않은 시기가 길었다. 올해에는 보완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특히 던지지 않은 기간이 길어졌다가 등판했을 때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 프로 3년차에 접어든 김택연에게는 의미있는 시즌이었다.
김택연은 "아쉬움이 컸고, 시즌을 마친 뒤 어떤 부분에 아쉬움이 있었는 지 더욱 잘 알게 됐다. 심리적인 부분의 문제가 컸다고 생각하고 그런 쪽에 대한 준비를 했다"며 "당시에는 어렵고 힘들었지만, 또 그를 밑거름 삼아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9회 초 두산 김택연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28.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20950990_web.jpg?rnd=20250828214515)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9회 초 두산 김택연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28. [email protected]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 중인 김택연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해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에서 진행된 한국 야구 대표팀 1차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돼 일찍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김택연은 "날씨가 좋고, 각 팀에서 실력이 좋은 선배님들과 모여서 하다보니 도움이 많이 됐다. 서로 물어볼 수 있는 기회라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고영표(KT 위즈) 선배님과 (원)태인이 형에게 여러 조언을 많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사이판 캠프에는 김택연 뿐 아니라 박영현(KT), 조병현(SSG 랜더스), 유영찬(LG 트윈스) 등 젊은 마무리 투수가 대거 합류했다.
김택연은 "마무리 투수끼리 공감하는 이야기가 많다. 어떻게 준비하는지, 잘 되지 않을 때 노하우는 무엇인지에 대해 서로 많이 물어봤다"며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였다.
아직 WBC 최종 엔트리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김택연은 "갈 수 있을 지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며 겸손함을 드러낸 후 "하지만 당연히 WBC에 맞춰 준비할 것이다. 시즌도 중요하지만 며칠 차이가 나지 않아 그렇게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택연은 2026시즌 자신의 공에 한층 확신을 갖고, 풀타임 마무리 투수로 뛰는 것을 목표로 뛴다.
구종 추가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김택연은 "내가 가진 구종을 100%로 던졌을 때 타자를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던져야 한다. 일단 던지는 공을 가다듬는 것이 우선"이라며 "2024년에는 10개 중에 9개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공이었는데, 지난해에는 힘이 실리지 않는 공이 많이 나오면서 장점을 보이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김택연은 "지난해 5월 마무리 투수 자리를 잠시 내줬는데, 올해에는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이면서 풀타임으로 마무리 자리를 지키는 것이 목표"라며 "나의 자리가 정해져있지 않다고 생각하며 시즌을 준비하겠다. 마무리로 뛴다면 지난해보다 블론세이브를 줄이는 등 모든 수치가 좋아지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택연은 "날씨가 좋고, 각 팀에서 실력이 좋은 선배님들과 모여서 하다보니 도움이 많이 됐다. 서로 물어볼 수 있는 기회라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고영표(KT 위즈) 선배님과 (원)태인이 형에게 여러 조언을 많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사이판 캠프에는 김택연 뿐 아니라 박영현(KT), 조병현(SSG 랜더스), 유영찬(LG 트윈스) 등 젊은 마무리 투수가 대거 합류했다.
김택연은 "마무리 투수끼리 공감하는 이야기가 많다. 어떻게 준비하는지, 잘 되지 않을 때 노하우는 무엇인지에 대해 서로 많이 물어봤다"며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였다.
아직 WBC 최종 엔트리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김택연은 "갈 수 있을 지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며 겸손함을 드러낸 후 "하지만 당연히 WBC에 맞춰 준비할 것이다. 시즌도 중요하지만 며칠 차이가 나지 않아 그렇게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택연은 2026시즌 자신의 공에 한층 확신을 갖고, 풀타임 마무리 투수로 뛰는 것을 목표로 뛴다.
구종 추가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김택연은 "내가 가진 구종을 100%로 던졌을 때 타자를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던져야 한다. 일단 던지는 공을 가다듬는 것이 우선"이라며 "2024년에는 10개 중에 9개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공이었는데, 지난해에는 힘이 실리지 않는 공이 많이 나오면서 장점을 보이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김택연은 "지난해 5월 마무리 투수 자리를 잠시 내줬는데, 올해에는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이면서 풀타임으로 마무리 자리를 지키는 것이 목표"라며 "나의 자리가 정해져있지 않다고 생각하며 시즌을 준비하겠다. 마무리로 뛴다면 지난해보다 블론세이브를 줄이는 등 모든 수치가 좋아지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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