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의 지방상수도 보급률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26일 충북도의 최근 통계자료를 보면 2023년 말 기준 옥천군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90.3%(당시 총인구 4만9798명 중 4만4990명 급수)다.
반면 보은군은 58.7%(3만1638명 중 1만8584명 급수)로 옥천군보다 31.6%포인트나 적다.
전국 모든 기초 지자체 중 네 번째로 낮다. 보은군이 2035년까지 끌어올리기로 한 상수도 보급률 목표는 86.9%다.
같은 시점 영동군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87.5%(4만5281명 중 3만9600명 급수)다.
옥천군 상수도 보급률은 2025년 말 91.3%로 2년 새 1%포인트 상승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공개한 2024년 기준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9.5%(급수인구 5242만명)다.
상수도 보급률은 주민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지표다.
지자체 상수도 업무 담당자는 "보급률이 낮은 지역에선 마을상수도나 개별 급수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수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에 한계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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