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임기근 직무대행 주재 확대간부회의 예정
장관 후보자 인선 난항에 직대 체제 장기화 전망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6.01.23.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3/NISI20260123_0021137328_web.jpg?rnd=20260123161408)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6.01.2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한 가운데 기획처가 장관 공백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내부 조직 다잡기에 나선다.
기획처 대변인실 관계자는 25일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민생 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26일 아침 9시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기획처는 앞서 새해 첫 업무 개시일인 지난 2일에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조직 운영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특히 이혜훈 후보자 지명 철회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확대간부회의라는 점에서 장관 공백 속에서도 조직 안정과 정책 추진 동력을 유지하겠다는 내부 메시지 성격이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획처는 지난해 18년 만에 부활해 출범한 신설 부처다. 내년도 예산 편성과 경제정책 조율, 구조개혁 과제 추진 등 핵심 국정 현안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장관 인선이 난항을 겪으면서 출범 한 달 가까이 수장 없이 운영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는 자료 제출 미비, 비망록 논란 등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고 결국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기획처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홍익표 정무수석이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관련 현안 브리핑을 마치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6.01.25.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5/NISI20260125_0021138498_web.jpg?rnd=20260125142321)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홍익표 정무수석이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관련 현안 브리핑을 마치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6.01.25.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