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대학알리미 공시 분석 결과
6년간 서울 소재 4.8%p↓…지방 0.4%p↑
"공공기관 등 취업에 격차 더 줄 수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해 11월 19일 대구 달성군 대구도시철도2호선 대실역 대합실에서 열린 ‘2025 달성군 취업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채용현황판을 살펴보는 모습. 2025.11.19.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9/NISI20251119_0021066921_web.jpg?rnd=20251119180022)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해 11월 19일 대구 달성군 대구도시철도2호선 대실역 대합실에서 열린 ‘2025 달성군 취업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채용현황판을 살펴보는 모습. 2025.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과 지방 소재 대학 취업률 격차가 최근 6년새 최저치로 줄었다. 불경기 등 영향으로 서울권 학생들의 취업률이 낮아진 가운데 향후 지방 공공기관 위주 채용이 확산될 경우 이 격차는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서울 소재 대학 취업률은 65.1%, 지방 소재 대학 취업률은 59.9%로 두 대학 취업률 격차는 5.2%포인트(p)였다.
이 격차는 2019년 4.9%p 이후 6년 만에 최저치이자 2021년 7.5%p 이후 4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
권역별로 보면 충청 소재 대학 취업률이 62.6%로 가장 높았고 강원 60.6%, 제주 59.%, 호남 58.8%, 부산·울산·경남 58.3%, 대구·경북 56.6% 순이다.
서울에서 주요 10개 대학 취업률을 보면 인문계열에서는 서강대가 73.4%로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 서울대 70.3%, 고려대 69.4%, 성균관대 68.9%, 연세대 67.4% 순이다. 자연계열에서는 성균관대가 74%로 가장 높았고 서강대 72.5%, 고려대와 한양대 각각 72.1%, 중앙대 70.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인문과 자연계열 취업률 격차를 보면 2025년 기준 자연계열 취업률은 63.3%, 인문계열 취업률은 59.9%로 3.4%p다. 이는 최근 10년내 최저 격차다. 특히 2016년부터 인문과 자연계열 취업률 격차는 5~6%p대를 유지했는데 2025년에는 3.4%p로 급감했다.
종로학원은 "서울과 지방권 취업률 격차가 좁혀지는 상황인데 이는 서울권 소재대학 취업률이 지방권보다 상대적으로 더 떨어지는 게 원인"이라고 했다. 실제로 6년간 변동을 보면 서울 소재 대학 취업률은 65.9%에서 65.1%로 4.8%p 감소한 반면 지방 소재 대학은 59.5%에서 59.9%로 0.4%p 증가했다.
종로학원은 "향후 지방권 공공기업 등에서 취업 상황이 더 좋아지면 서울과 지방 대학 취업률 격차는 더 좁혀질 수 있다"며 "또 인문에서도 다양한 복수전공이 가능하고 AI시대 융합형 인재가 부상되는 상황이라 이과 쏠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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