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AP/뉴시스] 스페인에서 연쇄 열차 충돌 사고로 최소 4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직후 실종됐던 반려견이 나흘 만에 발견돼 가족 품에 안겼다.2026.01.23.](https://img1.newsis.com/2026/01/21/NISI20260121_0000940324_web.jpg?rnd=20260121190056)
[스페인=AP/뉴시스] 스페인에서 연쇄 열차 충돌 사고로 최소 4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직후 실종됐던 반려견이 나흘 만에 발견돼 가족 품에 안겼다.2026.01.23.
[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스페인에서 연쇄 열차 충돌 사고로 최소 4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직후 실종됐던 반려견이 나흘 만에 발견돼 가족 품에 안겼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남부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사고 현장에서 달아났던 반려견 '보로(Boro)'가 현지 산림 소방대에 의해 무사히 발견됐다.
보로는 사고 생존자인 아나 가르시아(26)의 반려견으로, 가르시아는 사고 당시 임신 중인 언니와 함께 남부 말라가에서 수도 마드리드로 향하던 열차에 탑승하고 있었다.
지난 18일 발생한 이 사고는 고속열차 한 객차의 꼬리 부분이 원인 미상의 이유로 탈선해 다른 열차와 충돌하면서 최소 45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고는 스페인에서 10여 년 만에 최악의 철도 참사로 기록됐다.
사고 직후 구조대에 의해 기울어진 객차에서 구조된 가르시아는 혼란 속에서 반려견 보로를 잠시 봤으나, 보로는 현장을 벗어나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당시 담요를 두르고 뺨에 붕대를 붙인 채 방송 카메라에 "보로도 가족"이라고 외치며 도움을 호소한 바 있다.
이후 가르시아의 인터뷰 영상과 반려견 사진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스페인 전역에서 온라인 수색 움직임이 이어졌으며 방송사와 주요 신문들이 관련 소식을 연이어 보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22일, 스페인 남부 숲 지역을 수색하던 산림 소방대는 보로를 발견해 가르시아에게 연락했고, 다리에 보조기를 착용한 가르시아가 차량 안에서 보로를 끌어안은 모습이 언론에 함께 공개됐다.
가르시아 가족은 기자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서 준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남부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사고 현장에서 달아났던 반려견 '보로(Boro)'가 현지 산림 소방대에 의해 무사히 발견됐다.
보로는 사고 생존자인 아나 가르시아(26)의 반려견으로, 가르시아는 사고 당시 임신 중인 언니와 함께 남부 말라가에서 수도 마드리드로 향하던 열차에 탑승하고 있었다.
지난 18일 발생한 이 사고는 고속열차 한 객차의 꼬리 부분이 원인 미상의 이유로 탈선해 다른 열차와 충돌하면서 최소 45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고는 스페인에서 10여 년 만에 최악의 철도 참사로 기록됐다.
사고 직후 구조대에 의해 기울어진 객차에서 구조된 가르시아는 혼란 속에서 반려견 보로를 잠시 봤으나, 보로는 현장을 벗어나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당시 담요를 두르고 뺨에 붕대를 붙인 채 방송 카메라에 "보로도 가족"이라고 외치며 도움을 호소한 바 있다.
이후 가르시아의 인터뷰 영상과 반려견 사진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스페인 전역에서 온라인 수색 움직임이 이어졌으며 방송사와 주요 신문들이 관련 소식을 연이어 보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22일, 스페인 남부 숲 지역을 수색하던 산림 소방대는 보로를 발견해 가르시아에게 연락했고, 다리에 보조기를 착용한 가르시아가 차량 안에서 보로를 끌어안은 모습이 언론에 함께 공개됐다.
가르시아 가족은 기자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서 준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