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평화위원회 의장, 내가 원하면 종신도 가능"

기사등록 2026/01/23 07:28:21

최종수정 2026/01/23 10:10:24

"평화위, 가자서 성공 거두면 다른 분야로 확대"

"종신 의장 원할지는 모르겠다…결정 내릴 것"

[다보스(스위스)=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총회에서 평화위원회 이니셔티브 서명식을 마친 뒤 헌장을 들고 있다. 하지만 헌장 초안은 공개되지 않았고,. 위원회에 참석하는 위원들의 명단도 아직 명확하지 않다. 2026.01.22.
[다보스(스위스)=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총회에서 평화위원회 이니셔티브 서명식을 마친 뒤 헌장을 들고 있다. 하지만 헌장 초안은 공개되지 않았고,. 위원회에 참석하는 위원들의 명단도 아직 명확하지 않다. 2026.01.22.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가자 평화 등을 주도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기구인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에서 자신이 종신 의장을 맡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에서 귀국하는 대통령전용기 안에서 대통령 임기가 끝난 후에도 평화위 의장을 지낼 수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내가 원한다면 그렇게할 권리가 있다"며 "제가 결정할 것이고 어떻게 될지 보자"고 답했다.

이어 "저들은 내가 계속 있기를 바란다"며 "이론상으로는 평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WEF)을 계기로 평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평화위원회는 당초 가자지구 전후 계획의 일부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서 성공을 거두면 다른 분야에도 이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역할 확대를 시사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이 종신 의장을 맡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것이다.

다만 그는 "내가 그것을 원하는지는 모르겠다"며 "어쨌든 가자와 관련해 훌륭한 일을 해낼 것이고 아마도 가자를 넘어서는 다른 일들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평화위 서명식에서 59개국이 서명했다고 밝혔으나 외신들은 참여 의사를 밝힌 나라가 20여개국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의 우방인 영국과 프랑스도 참여하지 않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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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화위원회 의장, 내가 원하면 종신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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