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나이차 극복하고 결혼 골인한 사제지간

기사등록 2026/01/23 02:49:00

[서울=뉴시스] 남편과 4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이른 여성이 SNS에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캡처) 2026.01.22.
[서울=뉴시스] 남편과 4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이른 여성이 SNS에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캡처) 2026.01.22.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김경민 인턴기자 = 4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이른 전직 교사와 제자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이탈리아에 거주하는 미네아 파니(23)는 최근 고등학교 시절 호감을 느꼈던 교사 마시모(63)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미네아는 학창 시절 마시모의 수업을 들었던 학생으로, 당시 그는 고등학교 교사였다. 두 사람은 졸업 이후 각자의 삶을 살다 수년 뒤 고향의 한 서점에서 우연히 재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마시모는 학술 강연을 위해 해당 지역을 방문 중이었으며, 두 사람은 근황을 나누던 중 연락처를 교환했다. 이후 관계가 발전하며 연인으로 이어졌고, 최근 부부가 됐다.

미네아는 현지 언론을 통해 "그는 학창 시절 비판적 사고와 학문에 대한 열정을 전해준 교사였다"며 "다시 만났을 때 삶과 책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40년의 나이 차이와 사제 관계에서 시작된 인연을 두고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부부는 "현재 마시모는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인 관계는 학생 신분이 종료된 이후에 시작됐다"고 반박했다.

미네아는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은 우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비교적 빠르게 이해했다”며 “나이보다 가치관과 삶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현재 두 사람은 이탈리아에서 함께 거주 중이며, 미네아는 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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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나이차 극복하고 결혼 골인한 사제지간

기사등록 2026/01/23 02:49: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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