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소년·한부모가족 양육 부담 낮추고 자립 강화

기사등록 2026/01/22 14:23:48

경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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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저소득 청소년 부모와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중위소득 65% 이하 청소년 부모(부모 모두 24세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재원을 분담해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 양육비를 추가 지원한다.

현행 정부 지원금(월 25만원)만으로는 실제 양육비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청소년 부모 가구는 정부 지원 25만 원과 도·시군 추가 지원 20만원을 합쳐 자녀 1인당 월 최대 45만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북도는 기존 동남권(포항·영천)에 집중돼 있던 공동생활 가정형 매입임대 주거 지원을 북부권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안동시가족센터를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북부권에 공동생활가정형 매입임대주택 10호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한부모가족 지원도 늘인다.

올해 정부의 아동양육비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63% 이하에서 65% 이하로 완화되며, 미혼 모·부와 조손가족, 청년 한부모(25~34세)에 대해서는 아동 양육비가 월 28만원에서 33만원으로 인상된다.

경북도는 정부 나이기준을 초과해 지원에서 제외되던 3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한부모에 대해 시군과 재원을 분담해 자녀 1인당 월 10만원의 아동 양육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저출생 대응의 핵심은 아이를 낳은 부모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청소년 부모와 한부모가족이 양육과 자립의 짐을 홀로 지지 않도록 온 공동체가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 대전환'을 책임 있게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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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소년·한부모가족 양육 부담 낮추고 자립 강화

기사등록 2026/01/22 14:23: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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