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코스피가 장중 5000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면서, 지난해 KB증권이 제시했던 이른바 '5년 안에 코스피 2만 간다'는 전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KB 전략 이은택의 그림 전략)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02046742_web.jpg?rnd=20260122165541)
[뉴시스] 코스피가 장중 5000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면서, 지난해 KB증권이 제시했던 이른바 '5년 안에 코스피 2만 간다'는 전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KB 전략 이은택의 그림 전략)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넘어서는 초강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지난해 KB증권이 내놨던 이른바 '2028년 코스피 2만 전망'이 다시 조명 받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작년 KB증권의 코스피 2만 간다 리포트'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지금 다시 봐야 할 리포트"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화제의 리포트는 KB증권이 2025년 10월 29일 발간한 '3저(低) 호황의 교훈과 세 번째 강세장'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다.
리포트는 저달러·저유가·저금리가 동시에 나타났던 과거 '3저 호황기(1986~1989년)'와 현재의 거시경제 환경을 비교 분석하며, 장기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리포트에 포함된 그래프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2028년 말 최대 1만9551선까지 오르며, 2만선에 근접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KB증권은 "한국 증시는 지난 50년의 역사에서 3저 호황(1986~1989년)과 브릭스 시대(2004~2007년) 등 딱 두 번의 강세장만 제대로 투자했으면 충분했다"며 "지금 한국 증시는 세번째 강세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브릭스 시기 코스피는 4배 상승에 그쳤지만, 3저 호황기에는 무려 8배 상승했다"며 "지금 3저 호황기와 매크로 환경이 비슷하다보니 증시 패턴도 당시와 유사하다. 다만 당시에 비해 성장률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러 약세 국면에서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은 약 3~3.5배까지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장기적(약 5년)으로 이번에도 유사하다면 주가순자산비율은 2.2~2.5배 정도로 계산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정 코스피 지수로 8000~9500선을 제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작성자는 "그래프 흐름대로 보면 현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처럼 보인다"며 "그냥 재미로 보는 자료지만, 정말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곱버스 형님들이 싫어할 글이다", "이 글 보고 5월에 풀매수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3.11포인트) 오른 5224.36에 거래를 마치며 역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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