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한테 작업 걸었다"며 기내서 난동…결국 쫓겨난 남성(영상)

기사등록 2026/01/22 13:44:03


[뉴시스] 사우스웨스트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성의 모습. (사진=mikeandbo 인스타그램) 2026.1.22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사우스웨스트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성의 모습. (사진=mikeandbo 인스타그램) 2026.1.22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최승혜 인턴 = 여객기 내에서 다른 승객이 자기 아내에게 추파를 던졌다며 난동을 부린 남성의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내에서 회색 티셔츠와 야구모자를 쓴 남성이 난동을 부리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승무원은 이 남성을 제지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으니 당장 내리셔야 해요"라고 말한다.

다른 승객들은 낄낄거리며 이 남성을 비웃는다. 다른 승객 한 명은 "모두가 당신이 내리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문제의 남성은 "당신들도 한 마디 거들고 싶냐"면서 "만약 당신 아내가 저기서 다른 남자랑 얘기하고 있다면, 당신은 그냥 거기 앉아서 겁쟁이처럼 당하기만 할 건가"라고 말했다.

이후 이 남성은 승무원의 하차 요청에 어쩔 수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갖고 있던 피자박스와 비닐봉지를 챙기면서 계속 말을 이어간다. 그는 다른 승객을 향해 "이 개자식아 입 함부로 놀리지 마"라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그러던 중 한 쪽에서 이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고 있던 한 승객은 "한 조각에 1 달러"라고 그 남성을 도발했다.

남성은 "이 멍청아 휴대폰 좀 내려놔" "내가 너한테 음식을 던지게 하지 마" 등의 말을 하며 위협한다. 그러다 남성은 도발한 승객을 향해 비닐봉지를 던지기도 한다.

이후 이 남성은 결국 공항 당국 관계자를 따라 여객기에서 나간다.

현지 누리꾼들은 "이럴 때 비행기에서 박수를 쳐도 괜찮지" "최소 5년 동안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려야 한다" "아내가 비행기에서 다른 남자와 이야기하던 이유를 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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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한테 작업 걸었다"며 기내서 난동…결국 쫓겨난 남성(영상)

기사등록 2026/01/22 13:44: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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