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화문 사옥에 상설 전시관 '온마루' 운영
韓 정보통신 역사와 KT 과거·현재·미래 담아
지난달 개관한 뒤 50일 만에 누적 1만명 관람
삐삐 체험, 공중전화카드 제작 체험 등 코너도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T가 광화문빌딩 웨스트(West)사옥 2층에 대한민국 정보통신 역사와 KT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상설 전시관 '온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2일 오전 온마루에 전시된 백색 전화, 청색 전화를 촬영한 모습. 2026.01.22. silverlin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02046391_web.jpg?rnd=20260122114712)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T가 광화문빌딩 웨스트(West)사옥 2층에 대한민국 정보통신 역사와 KT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상설 전시관 '온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2일 오전 온마루에 전시된 백색 전화, 청색 전화를 촬영한 모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혹시 백색 전화, 청색 전화 들어본 적 있으실까요? 백색 전화는 내돈내산 전화라고 생각하면 되고, 청색 전화는 내돈내산 전화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지원했던 구독 서비스입니다. 당시 백색 전화는 아파트 한 채 값 약 20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로 아주 고가의 전화기였다고 해요. 백색 전화를 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청색 전화 소유권은 국가가, 사용권은 청약에 당첨된 사람들에게 있는 청색 전화가 탄생했습니다."
KT 광화문빌딩 웨스트(West)사옥 2층에 위치한 185평 규모의 온마루. 지난 1885년 광화문 한성전보총국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정보통신 역사와 KT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상설 전시관이다. 지난달 1일 개관한 지 50일 만에 누적 1만명이 관람했다.
온마루는 통신사료를 활용해 체험형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의 회랑',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빛의 중정', 주기적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팝업 공간 '이음의 여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T가 광화문빌딩 웨스트(West)사옥 2층에 대한민국 정보통신 역사와 KT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상설 전시관 '온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2일 오전 온마루에 서 시간의 회랑을 촬영한 모습. 2026.01.22. silverlin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02046394_web.jpg?rnd=20260122114845)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T가 광화문빌딩 웨스트(West)사옥 2층에 대한민국 정보통신 역사와 KT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상설 전시관 '온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2일 오전 온마루에 서 시간의 회랑을 촬영한 모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간의 회랑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전신주가 세워진 1885년 광화문 일대를 재현했다. 관람객은 전신주와 전신기 모형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전보 체험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화기 덕률풍과 189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실제 사용된 초기 전화기도 만나볼 수 있는데,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사용됐던 백색 전화, 청색 전화를 비롯해 1986년 상용화된 국산 전자식 자동 교환기 'TDX-1'도 전시돼있다. 전세계 10번째로 1가구 1전화 시대를 연 교환기다.
온마루를 찾는 10대들은 전화기를 접할 기회가 없어 수화기를 드는 것조차 낯설어 한다고 한다. 10대들은 전화기 체험을 통해 전화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고, 동행한 부모 세대는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T가 광화문빌딩 웨스트(West)사옥 2층에 대한민국 정보통신 역사와 KT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상설 전시관 '온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2일 오전 온마루 전시 공간 모습. 2026.01.22. silverlin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02046395_web.jpg?rnd=20260122115011)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T가 광화문빌딩 웨스트(West)사옥 2층에 대한민국 정보통신 역사와 KT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상설 전시관 '온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2일 오전 온마루 전시 공간 모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외에도 공중전화가 설치된 골목길을 재현한 포토존과 공중전화 카드 제작, PC통신과 삐삐 체험, 한때 생활 필수품이었던 전화번호부 열람 등도 가능하다.
빛의 중정은 빛과 미디어가 어우러진 몰입형 미디어 아트 공간이다. 고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전시로 관람객이 입장 전 키오스크에서 얼굴을 촬영하면 AI가 디지털 아트로 변환해 전시 콘텐츠 일부로 구현한다.
마지막 이음의 여정은 KT가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갈 미래를 소개한다. 이 공간은 3~4개월마다 콘텐츠가 바뀌는 팝업 형태로 구성된다.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T가 광화문빌딩 웨스트(West)사옥 2층에 대한민국 정보통신 역사와 KT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상설 전시관 '온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2일 오전 온마루에 전시된 전신기 모습. 2026.01.22. silverlin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02046396_web.jpg?rnd=20260122115151)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T가 광화문빌딩 웨스트(West)사옥 2층에 대한민국 정보통신 역사와 KT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상설 전시관 '온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2일 오전 온마루에 전시된 전신기 모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온마루는 일요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방문 전 예약하면 국·영문 도슨트 투어도 가능하다.
윤태식 KT 브랜드(Brand)전략실장(상무)은 "온마루는 대한민국 정보통신 140여년 역사와 함께 KT의 헤리티지와 비전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이라며 "광화문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T만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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