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교터미널부지, '공공주도 복합개발' 추진

기사등록 2026/01/22 11:25:40

오산도시공사, 주거·업무·상업 등 SOC 복합 도입 검토

2028년 하반기 착공 목표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사진=오산시 제공) 2026.01.19.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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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 중심지역에서 10여년간 나대지로 방치됐던 세교터미널부지가 공공 주도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이곳 부지는 세교지구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심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미개발 상태가 이어지면서 도시 미관 저해와 공간 활용 측면에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22일 오산도시공사를 통해 기본구상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용역이 완료되면 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2028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세교터미널부지는 지난 2012년 세교1지구 준공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차례 분양을 시도했으나 부동산 경기 변동 등으로 인해 모두 유찰되며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었다.

시는 도시 미관 저해와 공간 효율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 직접 개발 방식을 선택했다. 민간 분양 위주에서 벗어나 공공이 사업을 주도함으로써 개발이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오산도시공사는 이곳에 교통 기능을 합리적으로 재편하고 주거·업무·상업 시설과 생활 SOC를 복합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단순한 터미널 기능을 넘어 지역 수요를 반영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권재 시장은 "공공 주도 개발을 통해 시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북오산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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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교터미널부지, '공공주도 복합개발' 추진

기사등록 2026/01/22 11:25: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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