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차남 재직업체 압수수색…편입·채용 특혜 의혹 수사

기사등록 2026/01/22 11:02:36

최종수정 2026/01/22 11:54:2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1.1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여러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차남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차남 김모씨가 재직했던 중견기업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씨의 숭실대 입학, 채용 관련 고발 사건 수사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35분부터 관련 업체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김 의원의 차남이 지난 2022년 5월부터 3년간 근무한 업체다.

앞서 김 의원의 전 보좌진들은 김 의원 차남이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 요건을 맞추기 해당 업체에 입사해 근무하는 과정에서 청탁 등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앞서 업체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뇌물·업무방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바 있다.

특히 김씨가  다닌 숭실대 계약학과는 회사 근무와 학습을 병행하는 형태인데, 김씨가 근무 시간에 헬스장을 방문하는 등 근태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경찰은 최근 서울 여의도의 한 헬스장으로부터 김씨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등록한 사실이 포함된 계약서 사본과 출입시간 기록 등을 확보했다.
       
또 경찰은 이달 초부터 숭실대 교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의원이 숭실대 총장을 만나 직접 대학 편입을 청탁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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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차남 재직업체 압수수색…편입·채용 특혜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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