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거버너스미팅' 참석…화학산업의 미래 모색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총리와 투자 논의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총리를 만나 인도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사진=HS효성 제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026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산업 리더 및 각국 정부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조 부회장은 화학 거버넌스미팅에 초청받아 참석했고,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총리와 만나 현지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HS효성은 조 부회장이 세계 주요 화학기업 최고경영진들이 모여 글로벌 화학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화학 거버너스(Chemical Governors)미팅'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다보스 화학 거버너스미팅에 초청받은 기업은 독일 BASF, 미국 Dow, 사우디아라비아 SABIC, HS효성 등 10여개사다.
조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화학 기업 CEO들과 만나 최근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화학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중동 및 중국의 설비 증설이 가져올 파급 효과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HS효성의 친환경 소재와 저탄소 전환(Net-Zero)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조 부회장은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주총리를 만나 향후 큰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투자 계획도 논의했다.
인도 서부에 위치한 마하슈트라주는 인도 전체 산업 생산의 15%, 국내총생산(GDP)의 약 14.7%를 차지하는 인도 최대 산업 거점 지역이다.
파드나비스 주총리는 "글로벌 소재 강자인 HS효성이 해당 지역 투자를 통해 인도 내수와 수출의 기회를 잡고, 고용 창출은 물론 인도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부회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기업의 발전을 위해 각국 기업 및 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친환경·저탄소 전환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부회장은 이번 일정 중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캐나다 재무장관도 만났다.
조 부회장은 최근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보여준 양국 협력과 캐나다의 전폭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과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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