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고속도로 사고 23명 사망…졸음·차량고장·안전띠 미착용 사고 급증

기사등록 2026/01/22 09:29:24

최종수정 2026/01/22 10:02:24

전년 1월 사망자 8명에서 15명 증가

화물차 졸음운전·정비불량 등 원인

[서울=뉴시스] 사진은 겨울철 고속도로 사고 모습. 2026.01.22.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은 겨울철 고속도로 사고 모습. 2026.01.22.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겨울철 살얼음 사고와 화물차 졸음운전, 차량 정비 불량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올해 1월(1월21일기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총 23명이 사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년 1월 8명 대비 15명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사고 원인은 화물차 졸음운전과 차량 정비불량에 따른 고장, 안전띠 미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가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물차의 경우 장거리·야간 운행 비중이 높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차량 히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차량 내부 환기가 부족해 졸음운전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사고 중 71.5%가 졸음·주시태만이 원인으로 조사됐다.

또한 겨울 한파시 경유가 연료계통 내부에서 얼어붙어 연료공급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 꺼짐, 출력 저하 등 차량의 고장에 따른 고속도로 내 정차가 발생할 수 있어, 화물차 운전자들은 주유시 경유용 동결방지제를 주입하고 출발 전 차량점검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고속도로 주행 중 전 좌석 안전띠 착용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사고 중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는 85명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최근 고속도로 사망사고 증가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로 교통사고를 줄여 나가겠다"며, "운전자께서도 졸음운전 예방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안전거리 확보 등 기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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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고속도로 사고 23명 사망…졸음·차량고장·안전띠 미착용 사고 급증

기사등록 2026/01/22 09:29:24 최초수정 2026/01/22 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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