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유사 종교집단 교주 지령에 움직이는 꼭두각시 정당 사라져야"

기사등록 2026/01/22 09:07:40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5.05.10. 20hwa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5.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1일 "더 이상 유사 종교집단 교주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 정당은 한국 정치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신천지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다는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지지자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신천지 측의 개입을 주장하는 지지자의 글에 "일부 신천지 간부 말에 의하더라도 5만표 이상이라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내가 이긴 경선이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1년 5월부터 경선 전까지 입당한 신규 책임당원 19만명 명단을 확인하고 신천지 교인 명단을 대조 해보면 당시 특히 한 달 1000원짜리 당원 중 신천지 교인이 몇 명인지 바로 답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시 윤석열측 권성동 총괄본부장이 공개적으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호언장담했던 11만명의 실체가 이만희 교주가 말한 신천지 교인들이 아닌가 보고 있다"라며 "권성동은 신천지를 이용해 윤석열을 한번 만들어 보고 그 이듬해 자신이 직접 당대표를 출마하려고 하면서 통일교도 끌어들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또 "통일교도 명단과 그 당 책임당원 명부를 대조해 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그 당이 당원명부를 특검의 압수수색에 극력 저항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본다"라며 "유사 종교집단의 당내 경선 조작 행위는 더 이상 용납 되어선 안 된다. 그건 헌법위반이고 반민주주의"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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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유사 종교집단 교주 지령에 움직이는 꼭두각시 정당 사라져야"

기사등록 2026/01/22 09:07: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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