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885.75)보다 24.18포인트(0.49%) 오른 4909.93,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1478.1원)보다 6.8원 내린 1471.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한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6.01.21.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1/NISI20260121_0021134502_web.jpg?rnd=20260121155521)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885.75)보다 24.18포인트(0.49%) 오른 4909.93,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1478.1원)보다 6.8원 내린 1471.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한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6.0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언급에 원·달러가 장중 한때 1470원을 하회하며 나흘 만에 하락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보다 6.8원 내린 147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가는 1481.4원, 최저가는 1467.7원이다.
전일 대비 2.3원 오른 1480.3원에 개장한 환율은 그린란드발 관세 분쟁 우려가 겹치며 장 초반 1481.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오전 중 전해진 대통령의 발언 직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한때 1467.7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환율 상황을 진단하며 적극적인 안정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원화가 엔화에 연동되는 측면이 있어 엔·달러에 비해서는 잘 견디는 편"이라며 "한두 달 정도 지나면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들을 발굴해 환율이 안정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례적인 대통령의 환율 하락 시점과 레벨 언급에 시장은 강력한 개입 신호로 받아들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가세했다. 이 총재는 같은날 열린 컨퍼런스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금 환율 수준은 누가 봐도 높다"며 "조정될 때를 대비해 준비해둬야 한다"고 했다.
또 국민연금은 오는 26일 예정된 올해 첫 기금운용위원회에서 해외투자 비중을 축소하고 국내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자산 배분을 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예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환율 급락에는 대통령의 개입 발언에 대한 경계가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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