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3352_web.jpg?rnd=20250527160734)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지난해 울산지역 수출이 미국 관세 이슈, 중국발 공급 확대 등의 여파로 전년 대비 1.5% 감소한 가운데 올해는 자동차 수출 안정화 등으로 0.5% 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배포한 '2025년 울산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수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86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수출은 지난해 대비 0.5% 증가한 872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울산 수입은 최대 수입 품목인 원유 수입 감소로 전년 대비 0.9% 감소한 481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에 울산 무역수지는 38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울산이 차지한 비중은 전년 대비 0.7%p 하락한 12.2%를 기록하며 전국 17개 지자체 중 전년과 동일한 3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울산 수출 감소의 원인으로는 미국의 품목 관세 부과와 현지 생산 확대에 따른 자동차(245억 달러·전년 대비 -10.4%) 수출 감소,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발 생산 증대로 인한 석유제품(220억3000만 달러·-9.2%) 수출 감소가 꼽힌다.
전체 수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박 등 울산 수출에 버팀목 역할을 한 품목들도 주목받고 있다.
선박류(106억6000만 달러·52.2%)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차 부품(25억3000만 달러·7.6%) 수출 역시 미국의 관세장벽에도 유럽연합(EU)과 중앙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시장 다변화에 성공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비철금속제품(49억6000만 달러·5.5%)과 건전지 및 축전지(23억1000만 달러·1.0%)도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 울산 수출은 0.5% 증가한 87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품목인 자동차가 지난해 대미통상협상 완료에 따라 수출 실적이 안정화될 전망이며, 선박류 역시 친환경·고부가가치 LNG선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질적·양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협회 울산본부 이원석 본부장은 "지난해 울산 수출은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소폭 감소했으나 유럽·중남미 등으로의 시장 다변화와 AI 산업 관련 수출 확대를 이뤄낸 점은 큰 성과"라며 "올해도 보호 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통상환경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기업의 수출 불확실성 최소화와 신시장 개척 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1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배포한 '2025년 울산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수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86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수출은 지난해 대비 0.5% 증가한 872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울산 수입은 최대 수입 품목인 원유 수입 감소로 전년 대비 0.9% 감소한 481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에 울산 무역수지는 38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울산이 차지한 비중은 전년 대비 0.7%p 하락한 12.2%를 기록하며 전국 17개 지자체 중 전년과 동일한 3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울산 수출 감소의 원인으로는 미국의 품목 관세 부과와 현지 생산 확대에 따른 자동차(245억 달러·전년 대비 -10.4%) 수출 감소,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발 생산 증대로 인한 석유제품(220억3000만 달러·-9.2%) 수출 감소가 꼽힌다.
전체 수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박 등 울산 수출에 버팀목 역할을 한 품목들도 주목받고 있다.
선박류(106억6000만 달러·52.2%)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차 부품(25억3000만 달러·7.6%) 수출 역시 미국의 관세장벽에도 유럽연합(EU)과 중앙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시장 다변화에 성공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비철금속제품(49억6000만 달러·5.5%)과 건전지 및 축전지(23억1000만 달러·1.0%)도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 울산 수출은 0.5% 증가한 87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품목인 자동차가 지난해 대미통상협상 완료에 따라 수출 실적이 안정화될 전망이며, 선박류 역시 친환경·고부가가치 LNG선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질적·양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협회 울산본부 이원석 본부장은 "지난해 울산 수출은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소폭 감소했으나 유럽·중남미 등으로의 시장 다변화와 AI 산업 관련 수출 확대를 이뤄낸 점은 큰 성과"라며 "올해도 보호 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통상환경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기업의 수출 불확실성 최소화와 신시장 개척 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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