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수사 인력 증원…정보과·국제범죄부서 부활

기사등록 2026/01/21 11:32:25

조직개편…경찰서 통합수사팀에 37명 증원

[대전=뉴시스] 대전경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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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연말 경찰청 조직 개편안이 확정돼 인력 재배치를 통해 현장 수사 인력을 늘리고 각 경찰서에 정보과를 부활시키는 등 치안 역량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인력 재배치를 통해 복잡 및 다양화하는 범죄를 초기부터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 통합수사팀에 37명이 증원된다.

대전 서남부권 아파트 개발 등으로 최근 사건 접수가 증가 추세를 보여 서부경찰서와 유성경찰서에 각각 8명과 11명을 늘린다.

특히 서부서는 치안 수요 증가로 용문지구대가 신설돼 개소를 앞두고 있다.

두 곳 이외에는 둔산경찰서 7명, 동부 및 대덕경찰서 각 4명, 중부경찰서 3명의 수사 인력이 보강된다.

대전청은 이번 증원을 통해 대전청 소속 경찰서 1인당 연간 형사 사건 처리 건수가 기존 대비 18% 가량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23년 기동순찰대 등 현장 치안 인력을 늘리기 위해 각 경찰서에 있던 정보과를 폐지하고 대전청 산하 광역정보팀을 신설해 운영했으나 이번 재배치를 통해 광역정보팀을 없애고 일선 경찰서에 정보과가 부활해 지역 단위 정보 활동을 이어간다.

폐지됐던 국제범죄 전담 부서도 부활해 외국인 범죄에 대한 정보 수집과 대응이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기존 12개 팀으로 운영되던 기동순찰대가 6개 팀으로 축소될 예정이지만 대전청은 현장 치안 기능 약화를 예방하기 위해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청 내 미래치안 담당 인력도 1명이 증원돼 여러 과학기술을 치안 현장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개편안은 1월 중으로 반영 및 시행될 예정으로 개편을 통해 민생 치안 분야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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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수사 인력 증원…정보과·국제범죄부서 부활

기사등록 2026/01/21 11:32: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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