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와 공모해 부당이득 취득한 혐의
피고인 측 "주가조작 아냐…가담한 적 없어"
재판부, 다음 달 24일 변론종결 의지 밝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압수수색을 받던 중 도주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제3의 주포로 지목된 이모씨가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사무실로 압송되고 있다. 2025.11.20.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21068857_web.jpg?rnd=202511202007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압수수색을 받던 중 도주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제3의 주포로 지목된 이모씨가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사무실로 압송되고 있다. 2025.1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범으로 지목된 이모씨가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21일 이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주식 매매를 하고 1300만원 상당 취득한 사실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씨 측은 "처음부터 담보 명령으로 주식을 편취하기 위해 계약한 것으로 독자적으로 주문한 것이지,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공모하거나 시세조종에 가담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이날 준비 절차를 종결하겠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 측이 증거를 모두 인정함에 따라 오는 2월 24일 공판기일을 열고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3월 이씨의 1심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달 8일 이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비롯해 2차 주포 김모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공범 민모씨, 김 여사 등과 순차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지난 2009년 12월~2010년 7월 진행됐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단계 작전 당시 또 다른 주포로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 진행된 2단계 작전에도 연관된 것으로 특검팀은 의심한다.
그는 김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처음 소개해 준 지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지난 10월 17일 압수수색 현장에서 도망친 이씨를 34일 만인 11월 20일 충북 충주에서 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특검팀은 그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21일 이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주식 매매를 하고 1300만원 상당 취득한 사실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씨 측은 "처음부터 담보 명령으로 주식을 편취하기 위해 계약한 것으로 독자적으로 주문한 것이지,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공모하거나 시세조종에 가담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이날 준비 절차를 종결하겠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 측이 증거를 모두 인정함에 따라 오는 2월 24일 공판기일을 열고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3월 이씨의 1심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달 8일 이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비롯해 2차 주포 김모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공범 민모씨, 김 여사 등과 순차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지난 2009년 12월~2010년 7월 진행됐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단계 작전 당시 또 다른 주포로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 진행된 2단계 작전에도 연관된 것으로 특검팀은 의심한다.
그는 김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처음 소개해 준 지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지난 10월 17일 압수수색 현장에서 도망친 이씨를 34일 만인 11월 20일 충북 충주에서 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특검팀은 그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