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로 활동량 줄고 체중 증가 쉬워…혈당 관리 어려워져
겨울철 자주 찾는 찌개·탕 등 과도한 섭취 혈당 조절 방해
실내서 자주 움직이고 개인위생 지키고 면역력 유지해야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위로 활동량이 줄어들고 체중 증가가 쉽기 때문에 혈당 관리 난이도가 높아진다. 지난 2023년 12월 14일 서울 시내 한 노점상이 붕어빵을 만들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3.12.1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9/NISI20251109_0001988038_web.jpg?rnd=20251109172621)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위로 활동량이 줄어들고 체중 증가가 쉽기 때문에 혈당 관리 난이도가 높아진다. 지난 2023년 12월 14일 서울 시내 한 노점상이 붕어빵을 만들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3.1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체감 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움직임이 줄어드는 겨울은 혈당 관리에 좋은 계절은 아니다. 특히 당뇨가 있다면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위로 활동량이 줄어들고 체중 증가가 쉬우므로 혈당 관리 난이도가 높아진다.
겨울철 혈당 관리를 위해 실내에서 자주 움직이거나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의 상태에 맞게 가벼운 운동에서 시작해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운동이 어렵다면 활동량이 늘리는 것도 좋다.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한 두 정거장 미리 내려 걷는 것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추운 겨울에 야외에서 무리한 운동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합병증이 있다면 무거운 물체를 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겨울철에 먹는 당도가 높은 과일이나 음료도 조절해야 한다. 당분이 많은 귤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 또 핫초코, 율무차 등도 마시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식사는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겨울철 자주 찾는 찌개나 탕의 국물도 혈당을 올릴 수 있어 줄이는 것이 좋다. 이런 음식은 나트륨과 지방이 많은 경우가 있어, 혈당조절을 어렵게 하고 체중 증가를 불러온다.
겨울철 유행하는 감기나 독감도 주의해야 한다. 우리 몸은 감기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오르게 한다. 또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을 방해해 혈당이 올라가게 된다.
감기나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겨울철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독감·코로나·폐렴구균·대상포진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백신을 맞아도 혈당 관리가 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예방접종을 고려하고 있다면 혈당을 안정시킨 후 접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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