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中 지커車에 OLED 3종 공급

기사등록 2026/01/21 09:08:37

최종수정 2026/01/21 09:40:23

플래그십 SUV에 CID·PID·RSE 적용

중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

세계 최초 '슬라이딩 OLED' 차별화

[서울=뉴시스]삼성디스플레이는 지커(ZEEKR)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9X'에 차량용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3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디스플레이는 지커(ZEEKR)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9X'에 차량용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3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완성차 업체 지커(ZEEKR)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9X'에 차량용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3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커 '9X'는 중국 지리(Geely) 그룹의 주력 완성차 업체 '지리'의 6인승 플래그십 전기차로, 지난 11월부터 두 달 연속 중국 내 50만 위안(1억원)급 대형 SUV 분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인기 모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24년 지커 '009' 모델에 처음으로 올레드 패널을 공급한 데 이어,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9X'에도 ▲16형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16형 PID(Passenger Information Display) ▲17형 RSE(Rear Seat Entertainment) 등 총 3종의 올레드를 공급 중이다.
 
운전석 옆부터 조수석까지 나란히 배치된 각 16형 CID, PID는 하나의 패널처럼 연결되며, 각각 독립적인 화면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차량 천장에 달린 17형 RSE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지커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윙 스타일 슬라이딩 스크린(Wing-Style Sliding Screen)'이 적용됐다.

이 디스플레이는 차량 내부 좌우측에 달린 레일을 통해 스크린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데 2열과 3열 사이 최대 88㎝까지 이동할 수 있다. 올레드 고유의 넓은 시야각, 높은 명암비, 완벽한 '트루 블랙(True Black)' 등을 3열에서도 즐길 수 있다.

최용석 삼성디스플레이 오토 영업담당 상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량용 올레드는 고휘도는 물론 완벽한 트루블랙 화질을 갖춰 고품격 모빌리티 경험을 완성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고성능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량용 올레드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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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中 지커車에 OLED 3종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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