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에콰도르를 여행하던 한국인 유튜버가 대낮 길거리에서 강도를 당하는 아찔한 장면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1/NISI20260121_0002045307_web.jpg?rnd=20260121104646)
[뉴시스] 에콰도르를 여행하던 한국인 유튜버가 대낮 길거리에서 강도를 당하는 아찔한 장면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에콰도르를 여행하던 한국인 유튜버가 대낮 길거리에서 강도를 당하는 아찔한 장면이 공개됐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 유튜버는 지난해 11월 남미 여행 도중 에콰도르의 한 도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이었다. 당시 인근 큰 도로에서 시위가 벌어지자 이를 피해 골목길로 진입했고, 그 과정에서 범행을 당했다.
유튜버가 오토바이를 서행하던 중 한 남성이 갑자기 접근해 오토바이에 거치돼 있던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났다. 유튜버는 즉시 도주하는 남성을 뒤쫓았으나 상황은 더욱 위험해졌다.
유튜버는 "도망치던 남성이 갑자기 멈춰 서서 저를 쳐다보더니 순식간에 세 명이 둘러싸려 했다"며 "그 순간 무언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어 전속력으로 빠져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실제 영상에는 남성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유튜버를 포위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버는 이를 피해 골목 안쪽으로 달아나던 중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다행히 유튜버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나 휴대전화는 끝내 되찾지 못했다. 이후 현지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강도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아 추적이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서는 중고 휴대전화의 거래 가격이 비교적 높아 이 같은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유튜버는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현지인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해외 여행 중에는 언제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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